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아흐레 전, 충청남도 공주, 계룡산 밑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학내 이념 동아리 활동으로 날을 보냈다.
사회과학적 접근에 눈뜬 이후,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다.
41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2005년부터 <한국일보>와
<hankooki.com>에 2년여 동안 매주 기명칼럼을 연재했다.
2012년 진보적 기독교 신학자, 목회자 등과 <내게 찾아온 은총>(한국기독교연구소 간)이라는
신앙고백서를 공동 저술했다.